그룹 god 박준형이 각국 남자들의 작업 방식을 완벽히 흉내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god 박준형, 송경아, 미노, 비스트 손동운이 출연했다
이날 송경아는 “외국에서 한국 모델들이 인기가 많다”며 “외국 가면 타이트한 검은 옷에 힐과 포트폴리오를 들고 다닌다. 누가 봐도 모델이다. 그래서 남자들이 10명 쯤 따라온다"고 말했다.
"제일 심한 곳은 이탈리아"라고 덧붙이자 박준형은 기다렸다는 듯 “아벨라, 올라 모짜렐라”라며 특유의 손동작과 함께 이탈리아 남자들을 흉내냈다.
이어 MC들이 미국 쪽은 어떻냐고 묻자 곧바로 일어나 송경아에게 흐느적대며 다가가 번호를 달라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 남자들은 미사여구가 많은 스타일"이란 송경아의 말에 박준형은 어디서 들어본 듯한 프랑스어로 작업 거는 흉내를 냈다.
마지막으로 "영국은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스타일"이란 송경아의 말처럼 박준형은 '유 쏘 뷰티풀'이라며 젠틀하게 영국 발음을 구사해 송경아의 감탄을 자아냈다.
god 박준형에 누리꾼들은 “박준형 대박” “박준형, 너무 웃긴다” “박준형, 전 세계에서 작업 가능하다” “박준형, 장난 아니다” “박준형, 예능감 폭발” “박준형, 그동안 왜 몰랐지” “박준형, 웃겨 죽는 줄” “박준형 진짜 재밌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