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이사장 "소진공, 내년부터 정상궤도 오를 것"

입력 2014-10-23 13:12
수정 2014-10-23 14:40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연말까지 통합작업을 끝내면 내년부터는 조직 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오늘(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월 공단 출범 이후 그 동안 사업조정, 조직개편, 인사혁신 등 본부 조직의 통합 작업을 끝냈고, 현재는 지역조직을 정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갈등을 겪고 있는 본부와 지역센터 간 보수 차이 문제도 연말까지 조정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이사장은 "올해는 조직의 토대를 만드는 한해였다"면서 "내년부터는 조직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소진공은 오는 31일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사는(buy, live) 것이 행복한 스마트 전통시장'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17개 시도 124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여합니다.

박람회는 11개 전시관과 155개 부스로 구성되며, 주요 전시관으로는 1시장 1특색관, 청년상인관, ICT전통시장 체험관 등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