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박해진이 통 큰 기부로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롯데시네마 심양롯데월드관 박해진관 오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으로 17일 출국한 박해진은 가는 곳마다 중국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박해진은 화사한 분홍색 카디건이 돋보이는 훈훈한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이러한 바쁜 해외 일정 중에서도 박해진은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18일 "박해진이 최근 독거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며 "서울 강남 구룡마을의 독거 노인들과 인근 노인복지센터에 전해졌다"고 밝혔다.
9월에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006년 KBS2 '소문난 칠공주'로 인기를 얻은 박해진은 현재 OCN '나쁜 녀석들'에 사이코패스 살인마 이정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네티즌들은 "박해진 기부, 훈훈한 소식" "박해진 기부, 마음이 따뜻하네" "박해진 기부, 본받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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