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난 22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터진다. 도대체 일은 제대로 하고 있나요. 우리 식구님들아. 하나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네 진짜 누구한테 얘길해도 똑같으니 이곳에 쓴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식구님들’이라 언급한 것으로 보아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FT아일랜드 일본 콘서트 포스터와 함께 “그대가 날 변했다 하네요. 너무 가슴 아픈 이 한마디가 날 변화시키네요. 내가 살아온 날들 동안 가장 인간다워졌다 느끼는 요즘. 이 한마디가 날 변화시키네요. 서로의 잘못에 대한 사과, 난 당연한거고 그대는 아무 말이 없네요. 가슴 아픈 오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오늘(23일)은 “오감독님 왈!! ‘가족이라서 서로 다툼이 많은 것이다 그만큼 애정이다’ 이 말이 정답이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감독은 현재 이홍기가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오진석PD를 말한다.
현재 22일 게재한 두 건의 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앞서 소속사와 맞섰던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에 이어 이홍기 또한 소속사에 불만을 토로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