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폐소생술 받고 수술…심장 갑자기 멈춘 이유가...'충격'

입력 2014-10-23 10:07
수정 2014-10-23 10:54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가수 신해철(46)이 수술실로 옮겨졌다.

업계는 "심장 문제는 아니다. 복부를 열어 장 쪽을 수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며칠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신해철은 지난 자택 인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몸이 좋지 않아 오늘 새벽에 다시 입원했고 오후 1시쯤 갑자기 심장이 멈춰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며 "심정지와 관련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 검사가 끝나고 수술을 받은 뒤에나 확실히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해철의 건강 악화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원래 심장이 좋지 않은데 최근 힘들게 다이어트까지 한 것도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신해철은 올해 새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6년 만에 새 멤버들과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계획이었다. 이와 함께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쌀롱'에 출연을 확정하고 23일 예정된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건강 이상으로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신해철 심페소생술에 네티즌은 "신해철 심폐소생술,신해철도 나이강제" "신해철 심폐소생술, 대체 무슨일이지" "신해철 심폐소생술, 아짜디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신해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