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제니트 꺾고 C조 선두…손흥민 활약보니

입력 2014-10-23 10:13


손흥민(22)이 풀타임을 활약한 독일의 구단 레버쿠젠이 3차전에서 '제니트(러시아)'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레버쿠젠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 리그 3차전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제니트를 제압한 레버쿠젠은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면서 C조 2위 AS모나코(승점 5점)을 제치고 조 선두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몇 차례 찬스를 잡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 가벼운 몸놀림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13분 터진 지울리오 도나티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나온 키리아코스 파파도폴로스의 추가 골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손흥민 풀타임 활약 멋있어",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찬스 놓친 게 아쉽기는 하지만 대단",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레버쿠젠 16강 올라가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레버쿠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