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파트너 샤프슈터, "글로벌 악재 증시 영향 제한적"

입력 2014-10-23 09:25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파트너 박문환 이사(샤프슈터)가 오는 25일 전주 전북일보에서 진행되는 스마트리포트 10월 강연회를 앞두고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이사는 하루 전 ECB가 회사채를 매입하겠다는 소식이 있었고, 시장은 강하게 상승했는데 회사채는 ABS 발행 물량의 두 배가 되는데다가 채권을 발행할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는 신용도가 높아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독일의 반대가 다소 누그러들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늘 새벽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회사채 매입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린 바 없다고 에발트 노보트니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겸 ECB 정책위원이 주장하면서 미 증시는 다시 조정을 보였며 노보트니 총재는 회사채 매입에 관해 정책위원회에서 논의한 적이 없으며 따라서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회사채 매입은 대차대조표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겠지만 우선은 기술적인 가능성을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ECB 관계자들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노보트니 총재 역시 대차대조표가 축소될 때 이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는 것은 적절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고 전하며 회사채 매입은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구체화된 적은 없다면서 유럽 증시가 끝난 이후에 나온 발언으로 유럽 보다는 미국 시장에만 영향을 주었다면서 우리 시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지만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악재는 거의 노출된 상황에서 이제 곧 시작될 EU 정상회담에서 악재가 나오더라도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지만 만약 호재가 노출될 경우 상승폭에 대한 기대치가 더 클 수 있어 현재 시점에서는 보유 전략이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문환 이사(샤프슈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 전북일보 대강당에서 스마트리포트 10월 정기 강연회를 실시한다. 스마트리포트 서비스란 평일 아침 6시 30분 전일 글로벌 시장과 당일 국내시장을 전망하는 VOD 상품이다. 와우넷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 강연회 현장에서 선착순 이벤트 혜택이 주어진다.

3개월 가입자 66만원에 1개월 무료연장 적용되며 샤프슈터 교육 DVD도 무료 지급된다. 샤프슈터 스마트리포트 가입 및 공개방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99-07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