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노형욱 재정업무관리관 주재로 제1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올해 9월까지의 재정 집행률이 76%(227조6천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노형욱 재정업무관리관은 "세계경제가 유럽과 신흥국 불안으로 하방위험이 상존하며 우리나라도 내수부진, 저물가 등으로 회복 모멘텀이 미약한 가운데 대외리스크, 투자부진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재정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상시적으로 재정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집행효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