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내가 용가리 포즈 최초다" 유재석과 똑같아...폭소

입력 2014-10-23 09:08


모델 송경아(34)가 방송에서 코믹한 표정 연기로 '유재석 닮은꼴'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송경아는 "날 모델로서 좋아하는 이유는 콘셉트에 따라 얼굴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구라는 "'용가리 포즈'를 이야기하라"고 주문했고, 송경아는 "이전에는 모델들이 예쁜 포즈나 표정을 취하다가 내가 제일 먼저 '용가리 포즈'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을 크게 벌리고 턱을 내린 채 노려보는 도발적인 포즈를 직접 시범으로 보였다. 윤종신은 그의 표정을 보고 "다시 해봐라. 유재석을 보는 것 같다"고 언급했고, 화면에는 두 사람의 비교 사진이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또 그는 "한혜진은 입이 작고 둥근 달걀형 얼굴이고, 장윤주는 볼이 통통하다"고 각자 특징을 꼬집으며 그들 특유의 표정을 따라해 웃음을 터뜨렸다.

송경아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모델 특유의 표정 연기부터 장윤주 한혜진을 따라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는 송경아 외에도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스타 박준형 프리스타일의 미노 비스트의 손동윤이 출연해 '국정불명' 특집을 꾸몄다.

이에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송경아, " "라디오스타 송경아, " "라디오스타 송경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