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신아영 아나운서, 외모 디스에 발끈..무슨 일?

입력 2014-10-23 10:29
SBS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이 외모로 굴욕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에는 개그맨 장동민, 프로 포커선수 김유현, 한의사 최연승과 상황극을 펼치던 중 배우 하연주와 외모를 비교하는 말에 기분 나빠하는 신아영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영 아나운서는 장동민과 계단을 내려오면서 상황극을 시작했다. 장동민은 웨이터를 연상하게 하는 복장으로 신아영을 안내하며 손님들 앞에서 "우리 동네 최고의 미모"라고 소개했다. 손님으로 분한 김유현은 "오늘 물 좋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신아영 아나운서가 민망해하자 같은 방식으로 하연주를 소개했다. 최연승은 "오늘 물 좋다"라며 하연주의 외모를 칭찬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나 들어왔을 때는 물 좋다는 얘기 없지 않았냐"라며 발끈했고 최연승은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아영 귀여워" "신아영 예쁜데" "신아영 남휘종 보낼때 대박이었다" "신아영 얼굴도 예쁘고 매력있다" "신아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더 지니어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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