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임신 '태명 도로시', "남편 얼굴 뜯어먹고 사는 아내" 아이 얼굴도 기대?

입력 2014-10-23 05:20


배우 홍지민(41)이 결혼 9년 만에 임신해 화제다.

지난 21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홍지민은 “결혼하고 9년 만에 드디어 고대해 온 임신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지민은 “이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라며 “임신 소식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었으나, 늦게 가진 만큼 좀 더 신중하고 싶었다. 이제 우리 부부는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임신 소감과 함께 홍지민은 태명 도로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태명인 도로시는 신의 선물이라는 뜻이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든 홍지민은 대학로에서 코미디 창작뮤지컬 ‘완전보험주시회사’ 무대에 오르고 있다. 또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지방공연 스케줄도 소화하며 아직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홍지민의 임신 소식에 남편 도성수 씨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홍지민 도성수 부부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살사 바에서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홍지민은 “내가 바로 남편 얼굴 뜯어먹고 사는 아내”라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