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폐소생술 후 3시간 수술 마치고 중환자실로 “좋다 나쁘다고 결론 내릴 수 없어”

입력 2014-10-23 01:00


신해철이 심폐소생술 후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22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수술이 약 3시간 뒤인 11시쯤 끝났다”며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로 이동해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수술 결과에 대해서는 "좋다 나쁘다고 결론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우선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해철은 최근 잦은 위경련 증상으로 자택 인근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 병원을 찾았고 장협착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지만 경과가 좋지 않았다.

이어 22일 새벽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입원했던 신해철은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신해철의 소속사는 “검사 결과 심장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은 3시간 동안 심장이 아닌 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심정지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마왕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길”, “신해철 심폐소생술, 심정지라니 깜짝 놀랐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빠른 쾌차를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