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수술 들어갔다… 8시부터 수술중 '심정지 원인' 밝혀질 듯

입력 2014-10-22 21:48


신해철이 다시 수술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신해철은 최근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 심장 통증을 호소하다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다행히 의료진들 앞에서 쓰러져 곧바로 조치를 받은 신해철은 현재 개복 수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의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신해철은 오후 8시께 수술실로 옮겨졌으며 의료진은 장 협착 수술이 심정지의 원인일 가능성을 내다보고 배를 개복하는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검사 결과 심장에는 이상이 없었고 다른 내장 부위에 문제가 있어도 심정지가 올 수 있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확언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번 개복 수술로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해철 소속사 측과 신해철의 어머니가 보호자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해외출장 중인 아내이었던 아내는 급히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신해철은 간단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 심장이 아프다는 말을 종종 해왔으며 이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응급실에서 심정지 상태가 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의식은 회복했으나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