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심형탁, 이보희 집 다시 찾아 '가족 사진에 충격'

입력 2014-10-22 21:29
수정 2014-10-22 22:23


심형탁이 이보희를 찾아갔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영준(심형탁 분)이 은하(이보희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준은 은아희 사진을 보고 놀라고, 가사도우미에게 은하가 누군지 묻는다.



사모님이라는 말에 영준은 표정이 굳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면서도 '굉장히 미인이시네요'라고 말하며 가족 사진을 본다.

단란한 가족을 이루고 있는 은하의 모습에 영준은 좀처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사도우미와 굳은 채 대화를 하고 자리를 뜨려한다.

영준은 도난품목 작성 때문이라며 은하의 이름을 적고, 애써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밖으로 나선다.

영준은 죽은줄로 알았던 엄마가 살아 있음에 혼란스러워하고, 은하의 가족을 계속해서 떠올렸다.

영준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영준은 과거 아빠와 세 식구가 외식을 한 것을 떠올린다.

과거 영준은 아빠에게 엄마가 왜 돌아가셨냐고 묻지만, 아빠는 교통사고라고 둘러댄다.

정신을 차린 영준은 은하의 집을 다시 한 번 찾아가고, 영준은 은하가 나오길 기다린다.

그러나 은하가 오지 않고, 영준은 차를 돌린다. 그때 택시가 집 문 앞으로 들어오고, 이에 영준은 놀라 차를 세웠지만 기다리던 은하가 아닌 은하의 딸이 등장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