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예정한 공식 일정에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22일 오후 신해철 관계자에 따르면 “신해철이 모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기 위해 금일 새벽에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히며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하고 오후에 급하게 아산병원으로 옮긴 뒤 현재 응급상태로 진단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같은날 JTBC 측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와 통화했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향후 상태를 지켜본 후 ‘속사정쌀롱’ 제작발표회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 현재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신해철은 오는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쌀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참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히며 “향후 활동 계획은 미정이며,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해철은 JTBC ‘속사정쌀롱’에 진중권·윤종신·장동민과 함께 MC로 확정돼 제작발표회 참석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심장정지, 헛 진짜 큰일이네" "신해철 심장정지, 대체 무슨일이야" "신해철 심장정지,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snl코리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