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효영 "첫 일일 드라마, 가수보다 연기 더 재밌어"

입력 2014-10-22 15:15


파이브돌스 효영이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tvN 일일 드라마 ‘가족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가족의 비밀’(연출 성도준, 극본 이도현, 제작 그룹에이트)은 2009년 87개국에 수출되며 작품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칠레 드라마 ‘엘리사는 어디 있나요’의 리메이크 작품.

tvN ‘가족의 비밀’을 통해 일일 드라마에 첫 도전을 하게 된 효영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효영은 “현장에서 사랑 받는 게 정말 좋다. 선배님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라며 “더 열심히 할 것이고 가수를 하다가 연기를 하게 됐는데 연기가 더 재밌는 거 같다”며 연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효영은 신은경의 딸로 등장. 차화연의 손녀로 등장한다. 신은경과 차화연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효영은 “정말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연기 지도도 해주시고, 옷도 선물해주신다.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두 선배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족의 비밀’ 재벌가 며느리로서 로열패밀리들의 숨겨진 욕망을 붕괴시키고 딸을 구하기 위해 전사가 된 엄마의 눈물겨운 모성분투기로 신은경, 김승수, 효영, 류태준, 차화연, 이일화, 유서진, 신동미, 안정훈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는 27일 월요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