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4년만에 컴백 "마치 신인가수 데뷔하는 느낌"

입력 2014-10-22 15:58
가수 바비킴이 4년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22일 바비킴의 정규 4집 앨범 '거울'의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바비킴은 "첫 단독 기자회견은 처음이다. 정말 많이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라며, "마치 신인가수로 데뷔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바비킴의 새 앨범 '거울'은 2010년 4월 발표했던 솔로 정규 3집 '하트 앤드 소울'(Heart & Soul) 이후 4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국내 가요계의 독보적인 남자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바비킴은 그간 스페셜 앨범, 드라마 OST 등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새 앨범 '거울'에는 타이틀곡 '사과'를 비롯해 바비킴의 음악에 대한 고찰을 담은 '거울', 삶에 버팀목이 되는 존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Good thing', 단 하나뿐인 나만의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을 담은 '나만의 길', 지독한 사랑의 결말을 노래한 '나의 눈물로'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12곡 담겨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컴백 바비킴, 오 오랜만이다" "컴백 바비킴, 4년이나 지났다니" "컴백 바비킴, 바비킴 목소리 듣고싶다" "컴백 바비킴, 요즘 좋은 노래 정말 많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오스카 이엔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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