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개봉 전 '예매1위'…시나리오위해' 4년간' 상대성이론 공부!

입력 2014-10-22 14:38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개봉을 앞두고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22일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점유율 25.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기에, 개봉 전부터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가 된 것.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휴머니즘을 그린 이야기로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공할만한 상상력의 보고일 것으로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등 현존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멘토'를 시작으로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시리즈까지 공동각본으로 함께 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 조나단 놀란이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4년간 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인터스텔라 개봉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터스텔라, 진짜 기대된다", "인터스텔라, 놀란감독의 새로운 작품 떨린다", "인터스텔라, 진짜 제대로 만든 영화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