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IR대상, SK텔레콤 수상

입력 2014-10-22 14:24
SK텔레콤이 올해 한국IR대상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IR협의회는 22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 한국IR대상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형태의 IR활동을 실시하고 IR결과를 경영진에게 보고해 경영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BS금융지주와 CJ오쇼핑에게, 우수상은 아모레퍼시픽, 루트로닉, 파트론에게 돌아갔습니다.

개인이 받는 베스트 IRO상에는 LG디스플레이 김희연 상무와 에스원 박상봉 차장, 오로라월드 김용연 상무이사, 엑세스바이오 정소영 과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이 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SDI, CJ제일제당,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KT&G, 하나투어 7개사와 코스닥시장 게임빌, 다음카카오, 이녹스, 테스, 파라다이스, 파트론, 휴온스 7개사가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IR협의회 측은 "상장기업 중 IR 우수기업과 베스트 IRO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