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태명 '도로시' 임신 위해 '14kg' 감량...'도토리묵' 다이어트 화제!

입력 2014-10-22 14:06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결혼 9년 만에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홍지민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지민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홍지민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홍지민의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로 알려졌다.

임신 소식을 다소 늦게 알린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산모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를 기다리다 소식이 먼저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홍지민은 "이제 우리 부부는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홍지민은 지난 2010년 10월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살을 14kg이나 뺐다"며 "드림걸즈 때 쪘던 살은 어차피 빼야 하는 살이었고, 2세 계획이 있는데 너무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2011년에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한약도 먹고 틈틈이 신경 쓰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며 2세를 갖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홍지민은 몇 년간의 노력 끝에 최근 임신 5개월에 접어든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홍지민이 임신을 위해 했던 도토리묵 다이어트가 화제다.

평소 고기를 좋아했던 홍지민은 도토리묵을 고기라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먹었다고 한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지민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9년만이라니 더 보석같은 아이를 얻으셨네요. 축하드려요" "홍지민 임신 5개월, 멋진 엄마가 될거에요!" "홍지민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어렵게 임신하셨는데 무리하지 마세요" "홍지민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태교 잘하세요!" 등의 축하와 응원을 남겼다.

(사진=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