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영희 "고수 신애라에 전라도 사투리 가르쳐".. 무슨 사연?

입력 2014-10-22 11:40


배우 황영희(46)가 이색 경력을 공개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한 배우 황영희와 김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영희는 "배우가 되기 전인 20살에는 한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컨설팅 일도 했는데, 그 당시 홍대에 있는 쇼핑몰 중 큰 매장 두 개를 팔았다. 일주일 만에 1800만원을 벌어 빚을 갚았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황영희는 "사투리 선생님도 했었다. '아이스케키'라는 영화에서 신애라를 가르칠 때 딱 한 번 제대로 된 급여를 받고 전라도 사투리를 가르쳤다"라며 "또 연극에서는 고수에게 경상도 사투리를 가르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택시' 황영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황영희, 입담이 좋구나", "택시 황영희, 재미있는 사람이다", "택시 황영희, 앞으로도 좋은 활약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