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디제잉 매력? 사람들 열광하게 만드는 짜릿함”

입력 2014-10-22 10:01


대세 아이돌 엑소(EXO)의 멤버 찬열이 디제이(DJ)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평소 작곡, 기타, 피아노 연주 등 다방면의 음악적 재능과 호기심을 갖고 있는 찬열의 바람에 따라 디제이 도전을 제안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엑소 찬열은 자유로운 클럽의 디제이 부스를 배경으로 레드 컬러 패턴의 수트, 과감한 페이스 페인팅과 함께 장난스러운 윙크를 선보여 더욱 시선을 끈다.

찬열의 디제이 도전에는 일렉트로닉 크리에이티브 그룹 비트버거의 멤버 심재원, 플래시핑거가 멘토로 나섰다. 장비에 관련된 기초 지식과 디제잉 프로세스등을 배운 뒤 헤드셋을 쓰고 본격적으로 디제잉을 시도한 찬열은 어느새 촬영도 잊은 채 디제잉에 빠져들었다.

멘토 심재원은 “찬열이는 어릴 때부터 악기를 다뤄서 음악적 이해도도 높고,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새로운 걸 배우는 데 거리낌이 없고 습득하는 것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늘 디제잉도 공부가 아니고 놀이처럼 접근하려 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찬열은 “디제잉은 기존의 음악을 믹스해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함께 있는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짜릿함도 빼놓을 수 없다”며 디제잉의 매력, 디제이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디제이로 변신한 EXO 찬열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11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지면에선 볼 수 없었던 찬열의 체험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은 ‘더 셀러브리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