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경영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보노 페어가 개최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전문가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가없는 봉사를 하는 '프로보노 페어'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률과 IT, 재무, 노무, 경영전략, 멘토링, 홍보마케팅 등 7개 전문분야 프로보노 50여명이 참여해 사회적기업이 겪는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SK프로보노 봉사단을 비롯해 재단법인 동천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노무사,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전문위원,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 프로보노, 국민대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사회적기업은 기업 운영상의 고민과 문제에 대해 프로보노와 만나 일대일 자문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번 페어는 매년 10월 셋째 주 열리는 지구촌 행사 '프로보노 위크'에 진행돼 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프로보노 윤리의식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