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배우 박효주에게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배우 장현성, 최원영, 김명국, 박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효주는 "요즘 내가 꽂혀 있는 건 지방축제다"라며 전국 각지 지방축제의 유명 음식들을 소개했다. 특히 포항 구룡포 축제의 과메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박효주는 남당항 새조개 축제, 경남 산청 한방약초 축제, 천북 굴 축제 등을 언급하며 새조개 무침, 굴 보쌈, 방풍잎 장아찌, 곰취 장아찌 등 각지의 특산품을 소개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이런 얘기 들으니까 내가 너무 여행을 안 다녀봤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라며 박효주에게 관심을 표했다. 이에 박효주는 "눈 앞에 약초들이 펼쳐지니... 30대가 되니깐 몸을 챙기게 된다"라고 말했고, 문희준은 "30대세요? 20대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박효주의 동안 외모를 칭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박효주, 완전 웃기다" "'매직아이' 박효주, 지방축제 진짜 좋지" "'매직아이' 박효주, 나도 가고싶다" "'매직아이' 박효주, 박효주같은 언니가 있으면 좋을텐데" "'매직아이' 박효주, 새우먹으러 가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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