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전도사 이유리 남편 "12살 어린 이유리 마음 흔들만 하네"

입력 2014-10-22 01:24
▲이유리 웨딩화보/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켑쳐

배우 이유리의 훈남 전도사 남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고 남편이 직접 쓴 손편지에 감동 받아 눈물을 쏟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이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을 한다고 해도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어서 감사하다"며 남편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과시했다.

특히 이유리는 짝사랑했던 12살 연상 남편에게 먼저 청혼한 사연을 전했다. 처음엔 농담처럼 받아들였던 남편을 사로잡은 비결에 대해서는 "매 순간 진심으로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 이유리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신혼집과 웨딩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웨딩화보 속 이유리의 남편은 호리호리한 체격에 훈남 분위기를 품어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트렌치코트를 나란히 입은 채 빗속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유리 남편 웨딩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훈남맞네", "이유리 남편, 12살 차이로 안보여", "이유리 남편, 둘이 많이 사랑하는게 보여요" "이유리 남편,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