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이유는?

입력 2014-10-21 19:50
수정 2014-10-21 19:53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 인증'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 美 기밀정보 취급기기…이유는?'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가 미국 정부의 기밀정보 취급기기로 인증 받아 화제다.

삼성전자는 21일 "자사의 스마트 기기들이 미국 정부의 기밀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노트3, 갤럭시S5, 갤럭시S4, 갤럭시 알파 등 스마트폰 6종이다. 또 갤럭시탭S 8.4, 갤럭시탭S 10.5,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등 태블릿PC 3종과 가상망 솔루션 '갤럭시 IPSEC VPN'도 기밀정보 취급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미국 정부의 기밀정보를 취급하려면 국가안보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의 내부 검증을 거쳐 '정부 기밀을 취급할 수 있는 상용 솔루션(CSfC)'으로 등재돼야 한다.

일반 소비자 대상 모바일 기기가 미국 정부의 기밀정보를 취급하는 제품으로 인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보안이 탁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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