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3년 만에 실시간차트 재진입 '이기광 추천 덕?'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근황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이기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은 와인색 니트를 입고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뽀얀 피부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기광은 이 사진과 함께 '비가 오는 날엔'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는 비오는 날씨와 어울리는 비스트의 노래 '비가 오는 날엔'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이 21일 오후 2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권에 제목을 올리고 있다. 발표된 지 3년이 지난 곡이 다시 차트에 진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비가 오는 날엔'은 2011년 5월 발매된 곡으로 서정적인 빗소리와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가 오는 날엔', 이 노래 들어야지" "'비가 오는 날엔', 진짜 좋아하는데" "'비가 오는 날엔' 이기광 센스 대박" "'비가 오는 날엔', 노래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이기광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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