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희대의 살인마 '공포'··폐가에서 성폭행 여대생 시신 7구?

입력 2014-10-21 11:02
수정 2014-10-21 13:57
미국에서 연쇄 살인 용의자가 검거됐다.



20일 미 사법당국은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19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후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43세 남성 대런 디언밴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피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여성들을 추가로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시신 7구를 폐가 등에서 추가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언론들은 밴의 살인은 20년 전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미제 살인 사건 2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도했다.

만약 미제 살인 사건까지 밴이 저지른 것으로 확인된다면 연쇄 살인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의자 밴은 자신의 연쇄 살인을 순순히 인정하고 시신이 유기된 장소를 직접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대박이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진짜 무서운 세상이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어떡하냐”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안전한 나라는 없는 걸까”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