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레전드 게임 직접 참여한다…팬 제작 어플등장

입력 2014-10-21 10:18


‘더 지니어스3’ 게임 에플리케이션이 화제다.

tvN ‘더 지니어스’의 레전드 게임들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접 해볼 수 있다. ‘더 지니어스’의 열혈 팬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게임 애플리케이션들이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현재 애플리케이션으로 나와 있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은 시즌1~2의 ‘결합 게임’, ‘해달별 게임’, ‘인디언 포커’, ‘인디언 홀덤’, ‘흑과백’ 등이다. 시즌3의 데스 매치에 등장했던 ‘흑과백2’도 재빠르게 등장해 유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tvN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지니어스의 열혈 팬들은 자신이 직접 게임의 일원이 되어 플레이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크다. 그런 열혈 ‘팬심’이 이렇게 게임 모바일 앱 제작까지 이어진 것”이라며, “더 지니어스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이 단순히 ‘보는 것’의 차원을 하나의 ‘놀이 문화’로까지 승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제3화에선 극한의 심리전이 펼쳐진 메인 매치 ‘중간 달리기’의 결과, 강용석 변호사와 한의사 최연승이 데스 매치에 진출해 결국 강용석 변호사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신아영, 이종범, 남휘종, 유수진,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이 살아남아 치열한 생존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제3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시청률 평균 1.4%와 최고 1.8%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남녀 20~40대 타깃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오는 22일(화) 밤 11시에 방송 예정인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제4화에선 메인 매치로 ‘검과 방패’가 펼쳐질 예정. 팀별로 주어진 무기를 이용해 상대편 리더를 먼저 제거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자신만의 게임 스타일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또 어떤 승부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