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이달 24일(금) 서울시 중구 순화동 1-67번지 일대에 들어설 '덕수궁 롯데캐슬'의 상업시설인 '뜨락'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아파트 296가구와 오피스텔 198실과 상업시설 '뜨락'으로 구성된 복합타운으로 지난해 10월 분양 당시 높은 청약경쟁률과 조기 계약마감된 바 있는 단지이다.
'뜨락'의 L층 기준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400만원대부터 책정됐는데, 전국 상가 분양가가 평균 2천900만원을 보이는 가운데 도심 속 상가로서 보기 드문 분양가라는 평이다.
'뜨락'은 서울의 3대 중심업무지구 중 하나인 시청·광화문 지역에 입지한다. 이로 인해 서울시청, 정부 종합청사 등의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기업이 밀집해 업체수만 약 380개, '뜨락' 반경 300m 내의 직장인수는 약 2만8000여명으로 파악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덕수궁 롯데캐슬' 단지의 동쪽에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은 서울 최고의 산책로로 꼽히는 덕수궁 둘레길과 정동길로 보행자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인근의 덕수궁과 경희궁 등은 중국·일본인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최근에는 관광객 수요까지 더해져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상업시설의 기본 기능을 강조하는 'Dining · Drink · 樂'의 의미를 담고 있는 '뜨락'은 지하 1층 ~ 지상 1층, 총 60여개의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가운데에 위치한 썬큰광장을 중심으로 업종별로 MD를 구성하여 고객 유입에 유리하며, 동선이 편해 효율성을 높였다.
지하 1층에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의 <아케이드존> 한식, 중식, 양식 등의 <푸드존> 부동산, 헤어샵 등의 <라이프존>으로 구성했으며 1층에는 치과, 안과, 피부과 등의 <메디컬존>, <라이프존>, <푸드존>, <컬쳐존>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뜨락' 분양 일정은 24일 (금) 분양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28일(화) 10시~14시 청약접수 뒤, 15:30부터 당첨자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29(수)~30(목)의 2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