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와 함께 희망 나누기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입력 2014-10-21 09:49


호세 카레라스의 지난 40여년 동안 플라시도 도밍고, 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손꼽히고 있으며, 백혈병을 이겨내고 우아하고 서정적이며 매혹적인 음색으로 ‘리릭 테너의 거장’으로 불리운 호세 카레라스가 무려 4년 만인 오는 2014년 11월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인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가장 사랑해 마지 않는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이번 내한 공연은 그의 음악 인생 40년을 조명하는 아주 뜻 깊은 레퍼토리들로 채워 특유의 음색으로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호세 카레라스의 지난 2011년 한국 공연 때 국제의료봉사단체 (사)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이 호세 카레라스의 감기로 인한 컨디션회복을 위해 태반영양제를 선물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특별한 인연과 주최 측의 협조로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지구촌 곳곳에서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 봉사 기금으로 기부 하여 아름다운 음악뿐 아니라 사랑의 나눔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된다.

또한 본 공연 이후 UN에서 NGO로 10년간 활동한 국제의료봉사단체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는 호세 카레라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임을 밝혀 호세 카레라스의 수락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아울러 (사)스포츠닥터스는 오는 2014년 12월을 첫 회로 매년 스포츠와 의료부분에서 공로가 인정 되거나 봉사에 기여한 바가 큰 사람들과 미래의 유망주들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지원하는 스포츠 의료봉사 대상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투어의 성격으로 11월 22일과 23일 양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4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은 ㈜팝 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고, ㈜KBS미디어와 공동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