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봤을 때는 “어? 괜찮은데?”라고 생각이 되는데, 남자들의 눈에는 다르게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자들은 예쁜 눈, 오똑한 코, 앙증맞은 입술이 나름대로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역시 남자들과는 보는 눈이 달라”라고 생각하죠. 이번 모델도 뜯어보면 다 예쁜데, 합쳐놓으면 뭔가 2퍼센트 부족한 느낌이 들었죠. 이러한 부족한 2퍼센트를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이 채워줬습니다.
김로아의 워너비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에게 헤어 솔루션을 받고 그대로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김로아 원장으로부터 꾸준히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법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48호 모델의 고민은?
31세 사무직입니다. 머리가 까맣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지만, 그냥 제 헤어 컬러로 지내고 있어요. 6개월에 한 번 정도 매직스트레이트 펌과 열펌을 번갈아가면서 해요. 반곱슬이라 매직을 항상 하고, 가슴 정도까지 머리가 오면 어깨정도로 자르는 편입니다. 가마가 두 개 있어서 앞머리는 잘 어울리지 않아 만들지 않았어요. 뭐가 잘 어울리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 김로아 Check
오늘 모델은 작아 보이는데, 골격이 크네요. 희한하게 멜라닌 색소는 노란색이고, 피부톤도 맑고 눈동자 컬러도 밝은데 피부가 검붉어 보여요. 눈썹과 모발 컬러가 너무 진한데다가, 붉은 컬러로 올라오는 피부가 검붉은 컬러로 보이게 만드네요.
매직스트레이트 펌과 디지털 열펌을 함께 해서 머리가 완전히 상해버렸네요. 모델은 두상 자체가 큰데, 이마는 상당히 좁아요. 비율적으로 턱 뼈가 상당히 발달돼 있어요. 그 대신 하관이 상당히 짧아서 지금부터는 늙어보인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 것이에요.
이마와 턱 쪽이 너무 발달된 나머지 얼굴 중간의 예쁜 부위가 잘 보이지 않네요. 이마가 너무 플랫하고 머리가 쏟아져 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머리가 쏟아져 난 것도 아니지만, 이마 비율이 너무 좁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에요.
√ 김로아 Solution
우선 모델에게서 가장 답답한 부분인 이마를 넓혀줄 것입니다. 헤어라인으로 이마를 넓혀줄 작업을 할 것인데, 모델은 이마가 얼굴의 중간사이즈보다 더 좁기 때문에 헤어라인을 밝게 해서 이마를 넓혀 줄 것입니다.
모델은 머리를 빗는 방향에 따라 얼굴 모양이 상당히 달라 보이는 사람 중 하나에요. 헤어 방향을 위쪽을 향해 빗으니 시선이 위로 감에 따라 입술, 눈, 눈썹에 시선이 가죠. 모델은 가르마도 약간 사이드로 옮길 것이에요.
이번 모델은 방향성과 볼륨이 모두 필요해요. 볼륨감이 살아야 상당히 갸름해 보일 것이에요. 이마가 좁기 때문에 단발머리는 어울리지 않아서 적당한 길이감이 있어야 하는데, 머리가 너무 상해서 미디움 롱 정도로 자를 것이에요. 컬러는 너무 밝지 않은 짙은 컬러의 브라운으로 가고, 눈썹은 조금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할게요.
▲ 커트 & 염색& 드라이
① 염색약을 바른다.
② 미디움 롱의 길이로 상한 머리를 자른다.
③ 옆머리도 뒷머리의 길이에 맞게 자른다.
④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뒷머리에 레이어드 해서 자른다.
⑤ 살려야 할 부분을 핀컬핀으로 꽂아 볼륨을 살린다.
⑥ 가마를 짧게 잘라줘야 얼굴이 길어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루프로 말아준다.
⑦ 옆머리와 앞머리를 드라이 해준다.
▲ 퍼펙트 체인지
모델은 이마가 상당히 좁고 머리가 쏟아져 내려올 것만 같아서 상당히 답답해보였습니다. 헤어컬러와 눈썹까지 너무나 짙은 컬러여서 더욱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 했죠.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이 좁은 모델의 헤어라인을 넓게 만들어주고, 볼륨감을 살려줘 얼굴을 더욱 갸름하고 작게 만들어줬습니다. 또한 헤어 컬러와 눈썹 컬러를 체인지해 부드러운 느낌도 가미하니, 마치 인디언 같던 모습이 사라지고 세련된 여성으로 변신했습니다.
★김로아 원장은...
·2014년 현 써지오보시 원장(2014년 2월부터)
·엔끌로에 원장·이경민 포레(아베다 크리에이브팀)
·이희헤어(교육팀, 아트팀, 대표이사 역임)
·필립&가이(런던, 뉴질랜드 근무), 유스케살롱(오사카 근무)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수료
·현 KBSW ‘버킷리스트’ 출연 중.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일반인 뷰티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뷰티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각자의 두상과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함께 찾고,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끔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할 기회를 드리며, 스타일 변신 과정은 한국경제TV 블루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기획 기사화됩니다.
헤어는 KBS W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출연자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이 참여하는 '김로아의 워너비' 코너에서, 메이크업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책임지는 '메이크업AtoZ' 코너에서 다룹니다. 기간은 '오픈런(Open Run)'입니다. 이 기획이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모집한다는 말이죠.
그럼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분들, 블루뉴스가 기다릴게요!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원하는 분야(헤어-메이크업 중 택일)
3. 출생연도, 성별, 이름(남성도 응모 가능합니다)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