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덕혜옹주' 출연?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입력 2014-10-20 15:07
배우 이정재 측이 영화 '덕혜옹주'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에 "이정재가 허진호 감독과 만난 것은 맞지만 '덕혜옹주' 출연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정재가 영화 '덕혜옹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허진호 감독과 극비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영화 '덕혜옹주'는 2009년 발간된 권비영 작가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혜옹주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행복' '오감도' '호우시절' '위험한 관계'를 연출했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재 '덕혜옹주' 출연 했으면" "이정재 '덕혜옹주' 조합 기대된다" "이정재 '덕혜옹주' 출연할까?" "이정재 '덕혜옹주' 검토 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재는 배우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영화 '빅매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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