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12시 30분’ 뜨거운 음원 열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10월20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비스트 스페셜 미니 7집 ‘타임(Time)’의 타이틀곡 ‘12시 30분’이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평정했다.
비스트는 아이돌 그룹 중에서 이례적으로 발라드 타이틀곡을 발표함과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특히 그간 ‘비가 오는 날엔’, ‘괜찮겠니’, ‘이젠 아니야’ 등 서사적인 발라드로 대중성을 입증해온 그들이기에 비스트표 발라드의 절정판이라 불리는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대중의 반응 역시 대단하다.
타이틀곡 ‘12시 30분’은 용준형-김태주 콤비로 이뤄진 작곡가팀 굿라이프의 곡으로 가을 감성을 녹여낸 곡이다.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 곡이지만 드라마틱한 전개와 비스트 각자의 개성을 살려낸 매력적인 보컬로 곡의 깊이를 더했다. 더불어 ‘12시 30분’은 이별을 앞둔 연인을 각각 시침과 분침에 묘사한 담담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한편 비스트 새 앨범 ‘타임’에는 타이틀곡 ‘12시 30분’을 비롯해 ‘드라이브(Drive)’,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Stay)’, ‘쏘핫(So Ho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비스트 12시30분 엠블랙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스트 12시30분, 반대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시계바늘이 꼭 헤어진 연인 같네”, “비스트 12시 30분, 애절한 발라드네 비스트 역시”, “비스트 12시 30분, 벌써 데뷔 5주년이야? 대단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