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덕혜옹주' 출연 검토...'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 손잡나

입력 2014-10-20 14:08


배우 이정재가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덕혜옹주'에 출연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뉴스는 20일 '이정재와 허진호 감독은 19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덕혜옹주'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정재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최동훈 감독의 '암살'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혜옹주의 비운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이미 수 차례 소설과 연극으로 만들어진 바 있다.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으로 멜로 영화의 거장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장동건 주연의 '위험한 관계'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이정재 덕혜옹주, 한다면 무슨 역할?" "이정재 덕혜옹주 출연 검토, 여주인공이 궁금해" "이정재 덕혜옹주, 매력적인 작품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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