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 재계약 불발,야신 김성근 감독 행보 '관심'

입력 2014-10-20 12:51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새 사령탑 후보에 김성근 감독이 거론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SK 와이번즈는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나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2012년 SK와 3년 계약을 맺은 이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 해 재계약 불발은 조심스럽게 예고되고 있었다.

SK의 새 사령탑 후보로는 김용희 육성총괄감독과 김성근 전 SK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과거 SK 감독을 맡을 당시 경질되면서 지휘 경력에 오점을 남기게 돼 SK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SK는 새 감독 선임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성근 SK 이만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근 SK 이만수, 과연..", "김성근 SK 이만수, 설마 김성근이 다시?", "김성근 SK 이만수, 누가 될지 궁금하다", "김성근 SK 이만수, SK 어쩌다 이렇게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