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홀린 '서리슬'은 누구?…19금 영화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입력 2014-10-20 10:43


'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 서리슬 언급'

'서리슬 19금 영화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주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유재석과 정형돈이 배우 서리슬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은 즉흥 여행지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을 선택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영화 볼까? 오늘 영화 뭐 있나?"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형, 서리슬. 레드카펫 노출 주인공 서리슬"이라고 다른 이야기를 꺼내 웃음바다가 됐다.

이에 유재석은 "너 뭐라는 거야? 영화 보러 가자는데"라며 어이없어 했지만, 정형돈은 "부산국제영화제 파격노출 서리슬, 19금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주연"이라고 설명을 덧붙이자 유재석은 "형돈아 됐나? 쎄리 가자"라며 흥분된 목소리로 사심을 드러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서리슬 언급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서리슬 언급, 와우 후끈한데~" , "무한도전 서리슬 언급, 영화 제목부터 기운이 느껴진다", "무한도전 서리슬 언급, 저 영화 꼭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