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전문 기업인 국순당이 인도 막걸리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에 수출한 국순당 쌀막걸리는 알코올 함량이 국내 막걸리 보다 낮은 4.5% 이며, 인도현지 수입 규정에 맞게 캔 형태로 개발됐습니다.
국순당은 올해 총 5만캔을 수출하고, 막걸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잔도 인도 시장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홍경선 국순당 해외사업팀 과장은 "우리나라 주류업계 최초로 공식경로를 통한 막걸리 수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을 인도지역에 전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