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는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지난 19일 오전 10시35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는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잭더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증거로 삼았다.
그는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조지 채프만과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채취, 스카프의 것에 남아 있는 유전자와 후손의 유전자를 대조 검사했다.
그 결과 폴란드 출신의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이 잭더리퍼와 DNA 유전적 정보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지난 1888년 영국에서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가 126년 만에 밝혀졌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드디어 밝혔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만에”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