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송지아, 동전 쌓기 실패하자 눈물…윤민수 고난 예상한 실성

입력 2014-10-19 21:14


송지아가 도전 실패애 폭풍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은 친구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윤후-송지아-윤민수는 동전 쌓기에 도전했다. 특히 윤민수와 윤후는 앞전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바 있기 때문에 설욕을 씻기 위한 재도전이 그려졌다. 여기에 송지아도 합세에 신중한 도전이 그려졌다.

윤민수와 윤후, 송지아는 도전하다가 지아가 동전을 비비는 바람에 와르르 무너졌다. 긍정적인 윤후는 "괜찮다. 당황하지 않고 끝"이라고 외치며 다독였다. 이에 윤민수는 "우리 윤후의 역할은 바로 이런 것"이라며 기뻐했다.



그러다 또 다시 도전하다가 쓰러질 위기에 놓이자 지아는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귀엽고 웃긴 윤민수는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송지아는 울고 윤민수는 웃고 아빠들은 옆에서 응원을 보냈다. 윤민수는 "나 웃는거 아니다. 우는 거다. 미래가 보인다"며 당황했다. 분명히 동전이 쓰러지면 지아가 울게 뻔했기 때문.

시간이 다 흘러가고 결국 지아는 울음을 터트렸다. 그 바람에 윤민수는 괜히 "성공"을 외친뒤 우는 지아를 달래줬다. 성공하고 싶었던 지아는 울면서 성공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