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 냉동인간의 열정적인 회춘댄스 '폭소'

입력 2014-10-19 19:00


god 박준형이 16년 전으로 돌아가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19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90년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해 '냉동인간'이란 별명이 붙은 god 박준형이 데니 안과 함께 데뷔곡 '어머님께' 무대를 선보였다.

박준형의 손님으로 룸메이트 숙소를 찾은 데니 안은 자기소개를 하기 위해 god의 데뷔곡 '어머님께'를 선보이기 위해 박준형과 함께 룸메이트 가족들 앞에 섰다.



데니안의 노래에 맞춰 박준형은 16년 전으로 돌아간 듯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고 룸메이트 가족들은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이 이들의 무대에 열광했다.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가사를 다함께 열창하며 멋진 무대가 끝이 난 후 데니안이 자리로 돌아갔지만 제대로 필을 받은 박준형은 무대에 남아 회춘한 듯 폭풍 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시간을 거스르는 듯 열정적인 박준형의 댄스 실력에 룸메이트 식구들은 박수를 보냈고 데니안은 "쭈니형이 이렇게 열심히 춤추는 것 처음 본 것 같다. 콘서트 때도 이렇게는 안한다."라고 폭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