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최초 고난도 정비 전담 센터 개소

입력 2014-10-19 18:44
현대자동차가 대구 성서공단에 상용차의 고난도 정비를 전담하는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열었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개소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앞으로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용 하이테크 센터는 정비 전문 인력과 25.5톤 텀프트럭, 25톤 카고트럭도 들어올릴 수 있는 국내 최대 용량의 리프트 등 상용차 전담 정비장치가 설치된 시설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난도가 높은 정비의 경우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소재한 본사 하이테크 센터를 통해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현대 상용차 고객들이 좀 더 신속하고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