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 1만 3천여명 인파

입력 2014-10-19 17:49
중흥건설이 경북 구미시 구미산업단지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에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흥건설은 개관 첫 날인 17일 5천여명을 시작으로 사흘째인 20일(일요일) 낮 12시까지 1만3천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 구미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건설될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5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259가구, △99㎡ 152가구, △110㎡ 115가구, △184㎡ 6가구(펜트하우스)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금강산을 모티브로 한 석가산 조경, 자연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을 표현한 힐링가든, 다양한 물을 테마로 한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테마형 조경 및 놀이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 가구에 4베이(BAY) 특화설계와 주방 펜트리, 드레스룸을 배치한다.중흥S-클래스는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쾌적한 실내공간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특히 전용 99㎡의 경우 앞서 세종시에서 공급해 호평을 받았던 안방으로 연결되는 서재 공간을 조성했으며 단지 옆 골프장과 마주한 동 최상층은 총 6가구의 펜트하우스(전용 184㎡)로 구성된다.

아파트 단지 내에 4라인, 25m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넓은 생태연못, 물놀이 놀이터, 주부들을 위한 ‘클래시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가 들어서는 구미확장단지는 총 245만 7000㎡ 규모로 조성되는 구미 최대 택지지구로 산업과 연구시설, 주거, 문화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생산유발 효과 30조 8천억, 22만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하는 하이테크밸리(5단지)의 배후주거지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5년간 구미의 인구증가분 2만3699명 중 50%에 해당하는 1만1710명이 구미산업단지 이주 세대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와 제5단지(하이테크밸리) 중간에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충족되며 초, 중, 고와 상업시설, 도서관, 유통시설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여기에 구미확장단지 인근에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 구미IC를 이용할 수 있어 최적의 교통망도 확보했다.

중흥건설은 향후 구미확장단지 내 전체 모두 3천 가구 규모로 ‘중흥S-클래스’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 중 1차 1천 5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수) 특별공급을 시장으로 23일(목) 일반 1,2순위 청약접수 24일(금)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목)이며 계약일은 내달 4일~6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오는 2017년 9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