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하늬, 민낯과 편안한 복장으로 억척 이장 완벽 변신

입력 2014-10-19 13:48
배우 이하늬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하늬는 SBS 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구수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18일 첫 방송된 ‘모던파머’에서 강윤희로 분한 이하늬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복장, 대충 묶은 머리 등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친근하고 억척스러운 모습에 더해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여자 이장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기대를 높였다.

이날 화환 하나 없는 김씨 할머니의 장례식장이 안타까웠던 강윤희는 옆 장례식장의 수많은 화환 중 하나를 훔치려다 걸리고 말았다. 장례식 관계자는 이를 제지했지만 강윤희는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화환을 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강윤희는 장례식장 복도에서 이민기(이홍기)와 부딪히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고, 부딪히는 순간 이민기의 선글라스가 부러져 엄청난 가격에 기겁한 강윤희는 36계 줄행랑을 쳤다.

한편, ‘모던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이하늬, 이홍기, 이시언, 박민우,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던파머'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모던파머' 이하늬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네" "'모던파머'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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