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윤종신 이어 이승환,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 수많은 히트곡에 기대감↑

입력 2014-10-19 13:23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히든싱어'에 출연한다.

지난 8일 이승환은 JTBC 예능 '히든싱어3'의 10번째 가수로 녹화에 참여해 유독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이들이 모창을 즐기는 대표 가수로, 유난히 모창자가 많다는 것이 '히든싱어3' 이승환 편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지난 18일 '윤종신 편' 방송 말미 전파를 탄 예고 영상에서 전현무는 "1표 차다!"라고 말해 출연진이 놀라는 모습이 연출돼 한껏 기대를 모았다. 더불어 '히든싱어' 사상 최초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진행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이승환은 방송을 통해 "내가 MR로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 밴드로만 하는 게 원칙인데 그쪽 분들이 밴드를 쓰려면 한쪽 방청석을 다 없애야 한다고 해서 어려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히든싱어3' 제작진은 결국 이승환을 위한 특별 무대로, '히든싱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천일 동안', '사랑하나요',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좋은 날', '다만', '세 가지 소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승환이 출연하는 '히든싱어3'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