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박준형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은 질렸어"

입력 2014-10-19 11:02
수정 2014-10-19 11:01
가수 박준형이 이상형을 밝혔다.



박준형은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그룹 GOD 시절 히트곡인 '세러데이 나잇'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방송인 신동엽이 "냉동인간 박준형이다.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멋있게 변했다. 그런데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 독신 주의자냐"고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왜그래 맨. 나 여자 좋아해. 결혼하고 싶어. 그러나 아직 내 스타일을 찾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은 이제 질렸다. 청순하고, 성형을 많이 한 사람도 싫다"며 자신만의 이상형을 말했다.

특히 박준형은 방송인 유세윤과 대화를 하던 중 "지금 내 나이에 여자친구 없으면 이상한 것이 아니다"라며 "있다가 없다가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뽀뽀한 지 10일이 됐다며 지금 여자친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박준형도 연애해야지~" "'SNL 코리아' 박준형, 냉동인간도 사랑을 하겠지" "'SNL 코리아' 박준형 오빠가 빨리 결혼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SNL 코리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