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소향 폭풍가창력에 마이클 볼튼 "거장 수준의 무대"

입력 2014-10-19 10:54
수정 2014-10-19 10:54
가수 소향이 팝의 전설 마이클 볼튼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팝 가수 마이클 볼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소향은 마이클 볼튼의 ‘Lean on me’를 선곡했다. 소향은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돌고래 고음으로 듣는 이를 압도했다.

소향의 무대가 끝나자 앉아있던 마이클 볼트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다. 마이클 볼튼은 “나도 즐겨 부르는 노래이고 상당히 많은 버전의 노래를 들었지만, 이번 소향의 무대가 가장 극적인 무대였다”며 “거장 수준의 무대”라고 극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후의 명곡' 소향 가창력 장난아니다" "'불후의 명곡' 소향 무대 보고 소름돋았다" "'불후의 명곡' 소향,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