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아들, 홍현택 등장에 가족들 경악

입력 2014-10-19 01:24


10월 18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차강재(윤박)의 아들 등장에 놀라는 가족들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유동근)은 오매불망 신혼여행을 다녀온 아들 차강재(윤박)와 며느리를 기다렸고, 마침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기쁜 마음으로 대문 앞으로 달려 나갔다. 이어 동생 차순금(양희경) 역시 “강재가 온거냐”라며 따라왔다.

하지만 이들 앞에 나타난 사람은 아들 차강재(윤박)가 아닌 꼬마아이였다.

아이를 본 차순봉(유동근)은 “얘, 너는 누구냐?”라고 물었고, 아이는 제 이름은 차인우(홍현택)입니다. 차 강자 재자 되시는 분 아들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당황한 차순봉(유동근)은 한 번 더 누구냐고 물었고 차인우(홍현택)는 “차 강자 재자요.그 분이 제 아빠다”라고 다시 말했다.



집으로 아이를 데려온 순봉(유동근)은 가족들과 함께 멍하니 아이만 쳐다봤고, 이 광경을 처음 마주한 차강심(김현주)는 “무슨 일인데 아침부터 다들 모여 있냐? 라고 물었고 가족들은 “지금 핵폭탄이 터졌다. 저기 앉아 있는 쟤가 지금 강재(윤박) 형 아들이래?”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차순봉은 “얘 아가야. 누가 널 여기로 보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인우(홍현택)는 “엄마가요. 제 엄마는 서예진이에요”라고 답했다.

지켜보던 차강심(김현주)은 인우(홍현택)에게 다가가 “너 몇 살이니 , 묻는 말에 답할 수 있지? 차강재(윤박)랑은 어떻게 아는 사이니? 누가 차강재(윤박)를 아빠라고 가르쳤니? 니네 엄마 어디 있니?”라며 다그쳤다.

이에 차인우(홍현택)는 “나도 몰라요. 그냥 아빠한테 가라서 그래서 왔단 말이에요”라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