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골,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터뜨려...박주영 세레머니 보니

입력 2014-10-18 14:14
수정 2014-10-18 15:18


박주영 골 박주영 기도 세레머니

박주영(29·알샤밥)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데뷔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원정경기에서 박주영은 후반 12분 아브도 아우테프 대신 교체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이 공식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것은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스페인 셀타 비고로 임대된 시절인 2013년 3월 16일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경기 이후 1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편, 골을 넣은 후 박주영은 기도세레모니는 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골 박주영 기도 세레머니....왠일이지?" "박주영 골 박주영 기도 세레머니....세레머니 하면 큰일날 듯" "박주영 골 박주영 기도 세레머니....소속팀 홈에서 결승골 터뜨리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박주영 골 박주영 기도 세레머니....박주영 안티팬들 조용히 있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