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 "얼굴처럼 마음도 착해"

입력 2014-10-18 11:55
수정 2014-10-18 11:54
배우 박해진이 독거노인을 위해 1억을 기부했다.



박해진은 독거노인에게 1억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에도 구룡마을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연탄 배달 봉사를 한 바있다.

박해진은 올 한 해 동안 세월호 참사, 부산 수해 돕기 등 몇 차례의 기부를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해진의 선행은 국내에서 국한되지 않고 이미 중국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위선양에도 톡톡한 몫을 해내고 있는 것. 그는 올 초 중국에서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해 상을 주는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 받아 수상하기도 했다.

또 17일 중국 롯데시네마와 함께 심양롯데월드관에 박해진관을 오픈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을 밝혀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는 “매년 선행을 베풀고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박해진씨는 오히려 정말 감사하고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박해진씨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이 얼굴처럼 마음도 착하네" "박해진 씨의 좋은 모습 보기 좋다" "박해진 씨, 앞으로도 사회의 귀감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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